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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다음달 6일까지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행정명령 연장

김선균 | 2022/01/24 14:5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다음달 6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24일)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여전히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이 머물고 있는 고위험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 11일 발령한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에 따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과 한방재활병원 종사자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와 1, 2차 접종자는 주3회, 3차 접종자는 주2회 PCR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양로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노숙인 시설 종사자들은 백신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주2회 PCR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광주를 비롯해 전남과 경기도 안성, 평택 등에 대해 새로운 코로나 검사와 치료체계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PCR검사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등 역학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 고위험군만 시행합니다. 

이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금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고향방문과 여행자제 등 ‘잠시 멈춤’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24 14:53:27     최종수정일 : 2022-01-24 14: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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